Skip to main content

부산 광안리 해변을 품은 호텔, ‘오션투헤븐’의 공간을 신준식미디어의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객실 기록이 아닌, 숙소가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사용자의 체험을 시각적으로 설계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바다를 향한 각도, 침대의 곡선, 욕실 타일의 리듬까지. 그 모든 요소들이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선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 객실 오션뷰’라는 이 호텔의 가장 강력한 포인트를, 이미지 한 장만으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부서지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도심의 불빛이 수면 위에 흐르는 모습을 시선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창문 너머로 흐르는 시간의 풍경을 객실 내부의 톤과 조화시켜 공간의 고요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침대와 벽면, 커튼과 조명의 조율은 특히 신중하게 다뤘습니다. 흰 침구의 질감과 오크톤 가구의 따뜻함이 과하지 않게 담기도록, 자연광의 방향과 세기를 계산하여 촬영했습니다. 인테리어 디테일이 강조되는 클로즈업 컷과, 공간의 전체 구성이 조화롭게 보이는 와이드 샷을 균형 있게 구성함으로써, 실제 예약을 고려하는 고객 입장에서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되도록 했습니다.

욕실 공간은 스타일이 다양했습니다. 일부 객실은 곡선의 세면대와 미니멀한 조명을 활용한 현대적인 감각이었고, 다른 공간에서는 타일 패턴의 반복과 창밖의 바다가 어우러지며 더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질적이지만 세련된 이 호텔의 다양한 객실 컨셉을 촬영하는 데 있어, 각기 다른 채광 조건과 구조를 고려한 촬영 동선과 조명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또한 이번 촬영은 단순히 미적인 사진을 넘어, 실질적으로 ‘브랜드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이었습니다. 숙소 운영자분이 블로그, 에어비앤비, 공식 홈페이지, OTA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이미지 구성을 염두에 두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침대 위 소품 배치부터 커튼 여닫이, 조명 색온도까지 세세한 연출을 거친 결과, 객실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브랜딩 이미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야경 촬영 또한 이 호텔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창문 밖으로 쏟아지는 광안리의 야경은, 객실 내 은은한 간접 조명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노출 시간을 조절하고 외부 조명의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실제 방문했을 때 느껴지는 ‘밤의 감각’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번 ‘오션투헤븐’ 촬영은 단순한 숙소 사진촬영이 아닌, 도시와 바다의 경계를 경험하는 공간을 어떻게 브랜드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특히 ‘부산 호텔 사진촬영’과 ‘광안리 인테리어 촬영’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찾는 예비 클라이언트분들에게는, 실제 예약률을 높이는 이미지 구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신준식미디어는 공간이 가진 서사를 시각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숙소의 매력을 객관적인 시선과 감각적인 구성으로 담아내고, 그것이 곧 예약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오션투헤븐’처럼 객실의 구조, 빛의 흐름, 디자인의 톤이 명확한 숙소일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촬영 결과를 제공합니다.

혹시 지금 운영 중인 숙소가 있다면, 그리고 그 공간이 단지 ‘좋다’는 말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면, 사진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감성에만 기댄 촬영이 아니라, 숙박 산업의 마케팅 구조를 이해한 시선으로 접근하는 촬영. 신준식미디어는 그런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010 8003 7354
신준식미디어 올림

포트폴리오
https://litt.ly/sinjunpic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위 번호로 문자나 전화 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ZWx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