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준식 미디어 입니다.
이번에는 송정 쪽에 새로 오픈한 호텔 메르드로브
인테리어 사진 촬영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80
해운대에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송정, 기장은
해운대에 비해서 과소평가 된 곳 중 하나입니다.
이 곳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인데 말이죠.
해운대는 사람이 많지만 여기엔 비교적 적어서,
사람이 많은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여기가 딱이네요.
메르드로브는 밤과 낮 둘 다 상이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입니다.
낮에는 싱그러운 송정 해수욕장이 쾌청하게 맞이하는 기분,
밤에는 비비드한 색채들로 파티 온더 나잇 분위기.
두가지 분위기를 균형있게 가지고 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호텔이라고나 할까요.
작은 부분들도 세세하게 신경쓰는 점이 좋았습니다.
루프탑 쪽에는 펜트하우스 객실이 따로 있는데요.
통창이 사방에 이루어져 있지만서도 이 층에는 단독 객실이라,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안성맞춤입니다.
수영장도 루프탑에 따로 두고있지요.
사방에서 채광이 좋은 통창이 맞이하고 있으니,
확실히 다른 객실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화사하면서도 비비드한 톤.
햇살이 사방에서 마주해주는 기분.
그 느낌대로 구도를 담아 보정해드렸습니다.
밖에는 바로 수영장이 맞이해주고 있는 곳.
펜트하우스의 매력이 극대화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련된 우드톤의 가구와 벽 인테리어가 곳곳에 보이는데요.
저는 이런 인테리어를 참 좋아합니다.
신준식미디어는 그런 톤을 특히나 잘 잡아주고 있거든요.
그런 우드톤은 상반관 바다의 톤과 매력적으로 버무러집니다.
차분한 색과 비비드한 색의 조합. 다채로운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참 좋아요.
수영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초록 잎들 가득한 장식,
그리고 푸르른 수영장 풀.
그 조합들을 여러 구도에 알맞게 담아내면서,
사진에 있어서의 매력을 극대화시켜줍니다.
따뜻하면서도 차갑지 않은,
쿨톤으로 갈지 웜톤으로 갈지는 숙제입니다.
그래서 둘 다 한 구도에 버무려서 넣어주기로 합니다.
그럼 두가지 매력이 둘 다 발산되거든요.
통창 바다뷰 숙소 사진은 난이도가 낮지 않습니다.
바다의 푸른 빛이 객실내로 침범하여 객실 자체가 푸르댕댕해질 수가 있거든요.
그런것을 방지하고자 여러 조치를 취합니다.
야경뷰가 메인인 숙소에서는,
아예 밤에 찍어서 야외로부터 들어오는 빛을
삭제시켜버리고 촬영에 들어가는 업체가 있을 정도죠.
침대 주름을 정돈하는 일,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름을 정돈한 숙소 사진만큼이나
정갈해보이는것도 또 없거든요.
주름이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계속 보이기 시작해서
없애지 않을 수가 없어요.
메르드로브는 대리석을 참 많이 사용했어요.
어떻게 하면 고급진 느낌을 활용할 수 있을까를 아는거죠.
그래서 더욱 위생적이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가득입니다.
보통은 객실 타입별로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르드로브는 좀 다릅니다 객실마다 개성이 다릅니다.
그래서 객실마다 독채 숙소로 여겨도 무난할 정도로,
일반적인 호텔 숙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보통 호텔에서는 비즈니스급 객실타입이였던 것이
메르드로브에서는 일반적인 객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렇기에, 객실마다 강한 개성을 좀 더 잘 그려내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차분한 우드톤, 푸르른 바다뷰
그리고 정갈한 침대와 대리석.
이 모든 조합이 고급지고 우아함을 표현하는데 좋기 때문에,
잘 어우러지는 구도가 무엇인지,
잘 어우러지는 톤이 무엇인지
연구합니다.
어두운 우드톤은 보정을 잘 먹습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면, 보정에 따라 크게 달리 보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보정이 가장 잘 먹히면서도,
편차가 크지 않게 잘 먹히는 보정이 무엇인지
연구하면서 우드 인테리어에 맞게 적용합니다.
너무 밝아서도 안되고,
너무 어두워서도 안됩니다.
어두운 부분이 있고, 밝은 부분이 있다면
두가지를 잘 버무려서 인지해야 합니다.
어두운 것은 너무 어둡지 않고 적당히 어둡게.
밝은 것은 너무 밝지 않고 적당히 밝게.
명과 암을 조절하는 수완이 곧
사진 실력인 것 같습니다.
밝기에 대한 호불호 편차를 줄이는 것,
그것이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관적인 예술사진이 아니라,
상업사진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예약 페이지에서 이 호텔 사진 한두개만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예약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한두개의 사진을 볼 때에 보정이 이상하다 싶으면,
그 호텔의 매력을 떠나서 사진만의 매력을 보고
섣불리 판단할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그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메르드로브의 로비와 입구는 제 취향저격.
매력적인 차분한 대리석이 사방에 가득하고,
입구는 고급지고 이국적인 느낌이 자리했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의 오두막들은
마치 발리에 온듯한 이국적인 느낌.
해가 진 뒤에 그 매력이 더해집니다.
메르드로브는 송정 해수욕장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그 바닷빛들과 어찌 조화를 이루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다가 푸른빛이기는 하나,
그에 따라 푸른빛으로 같이 물들어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차분한 우드톤과 베이지톤으로 응수해주면서,
두 가지 색의 조화를 잘 이루어내줍니다.
해운대, 광안리가 아닌 송정으로도 눈을 돌리게되는 이유,
해변열차가 송정까지 이어져있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메르드로브가 그 이유에 하나를 더해주고 있네요.
제가 촬영하는 업체가 아니라,
손님된 입장에서도 찾아가고싶어지는 곳.
메르드로브 촬영기를 마칩니다.
호텔 및 숙소 촬영 문의는 아래 전화번호로 부탁드립니다.
신준식미디어
010 8003 7354